청양초등학교(교장 최재길)는 3월부터 학생 방송부 활동을 기존에 운영하던 듣는 방송이 아닌 각 반 교실의 텔레비전으로 실시간 중계되는 ‘눈보라’(눈으로 보는 라디오)로 운영하고 있다.작년에 5학년 대상으로 방송부 공고를 내고, 신청한 학생들이 많아 면접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하여 작년 한 학기 동안 선임 방송부원과 같이 방송을 배우고 수습기간을 거쳐 금년 3월부터 임명장을 받고 아침등교 동요방송, 수업시작 타종, 수요 클래식, 금요 가요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전교생 및 교사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운영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청양초등학교의 방송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은 아나운서 엄혜정, 카메라 촬영 손우주, 임찬빈, 엔지니어 이현정, 송정범, 남주은 등이다. 사명감을 가지고 자신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방송부원이 되겠다는 청양초 방송부원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