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은 청양군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행정자치부로부터 지원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정진석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 8억원은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인 정산농협 공중목욕탕 접근 도로 개선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청양군은 노인층에게 이·미용 쿠폰을 지급하여 운영 중이나, 4개면(정산, 청남, 장평, 목)은 공중목욕탕 부재로 보건위생 복지행정에 지장을 초래해왔다. 이에 청양군과 정산농협은 공동으로 공중목욕탕 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하지만 공중목욕탕이 도로와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지적되었다.이에 정진석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서, 행정자치부에 공중목욕탕 접근도로 개설의 필요성을 설득했고, 특별교부세를 통한 예산 지원을 강력히 요구해 결실을 맺었다.정진석 의원은 “공중목욕탕 준공 및 접근 도로 개설을 통해 어르신들의 보건위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