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 고경숙벗은 여자들의 외태外態가남자의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킬 수 있을까어쩌면 그건 무조건이 아닌붉은 흙, 적도의 여자들이 맨발로 전해주는뜨거운 기운 그러니까오하라미술관에서 작품을 설명해주는백발의 안내원 남자가손끝으로 가리키며 파르르 떨던 그 꽃고갱이 붉은 여자에게서 건네받은 그 입술환희의 땅에서 꽃을 피우는 저 붉은 흙 때문이라는 게더 유력할지 모른다* 환희의 땅 : 폴 고갱의 작품. 일본 오하라미술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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