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지식봉사단 소속 대학생 50여 명이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청양군내 3개 초등학교에서 무더위도 잊은 채 ‘여름방학 지식멘토링 캠프’를 진행했다.한국장학재단이 후원하고, (사)청양군자원봉사원이 연계한 ‘여름방학 지식멘토링 캠프’는 올해 3번째로, 홍익대 서울캠퍼스 재학생들의 지식봉사를 통해 아름다운 재능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여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잠재된 흥미와 소질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문화체험 및 교육봉사로써,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아이들의 날개를 달아주는 캠프’라는 주제로 지식봉사단은 딱딱한 교실 속 수업을 벗어난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멘토링과 진로상담 외 예절교육, 요리, 과학, 미술, 세계여행, 교실탈출, 예체능 활동, 영상교육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하루 6~8시간씩 매일 진행됐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아이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캠프에 참가한 청송초팀 반태영 팀장은 “이번 지식캠프 활동은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곳에서 지속적인 재능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