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문화원, 청소년 지역문화 창조프로그램 운영

청양문화원(원장 이진우.사진)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 관광부가 후원하는 2016 청소년 지역문화 창조프로그램에 선정돼 청신여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운영하고 있다.마을문화 활성화 사업을 통해 세대 간의 교류와 마을의 절기별 문화를 재조명 해 보고, 잊혀져가는 생일잔치 문화를 부활시키고자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토요일을 이용 상갑리 가파마을 어르신들과 교류하며, 생일문화 달력제작을 통해 두 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특히, 지난 16일 말복에는 절기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상갑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미자청을 이용한 수박화채와 파전, 잡채 등 고사리 손으로 마련한 음식들로 마을절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에 상갑리 마을 어르신들께서는 더운 여름 학생들이 준비한 맛있는 음식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