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면(면장 김성근.사진)은 지난 2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산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주민설명회는 김성근 정산면장, 이철우 추진위원장 및 추진위원, 공무원, 용역기관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대행을 맡은 충남개발공사 지역개발과 최승엽과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커뮤니티센터 건립, 늘푸른센터 리모델링, 쉼터조성, 경관개선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해 그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 작성한 기본계획안을 상세히 설명했다.참석한 위원들은 커뮤니티센터 공간의 활용성, 면사무소 내 창고 이전 및 신축, 주차장 공간 활용, 내방객 편의시설, 쉼터 그늘막 조성, 거리 경관정비, 정산정류소 화장실 신축 등 지역주민의 역량강화와 여가선용, 다기능 활동 공간 마련 등을 요구했다.이철우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몇 회에 걸쳐 주민의견을 담은 기본설계를 토대로 지역의 특성과 문화환경에 어울리는 미래지향적인 사업이 되도록 많은 의견을 내어 줄 것”을 주문했다.한편, 정산면소재지정비사업은 특색 있는 자원개발을 통한 소득향상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국비 49억원 등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7년까지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