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홍덕기)장평청남파출소에 근무하는 새내기 정지영 순경의 재능기부가 알려지면서 주위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정지영 순경은 지난 6월부터 청양군 청소년상담센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부방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수험생에게 공부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수업이 끝나면 고민을 들어주고 진로에 대하여 상담을 하는 등 청소년들의 미래에 대하여 상담하며 친언니처럼 활동을 하고 있다.정 순경은 경찰에 입문하기 전 일반 학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을 강의하던 선생님으로서의 경력을 알고 있던 선배 경찰관의 권유로 공부를 가르치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수험생들이나 상담하는 청소년들한테는 정 순경이 롤모델이 되어 경찰관의 꿈을 키우는 직접적인 동기까지 부여하고 있다.정지영 순경은 경찰에 입문한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새내기 경찰관이지만 늘 주민의 안전치안을 위하여 현장에서 솔선수범 순찰활동을 하는 등 굳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성실한 직원이라며 동료들의 칭찬도 자자하다. 앞으로 정 순경은 “여성청소년계에서 근무하며 청소년들을 위하여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 도움을 주는 경찰관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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