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23일 문화체육센터 소강당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아산시를 비롯해 충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통해 경기특성에 맞는 본인의 임무를 이해하고, 경기장별 자원봉사그룹으로서의 화합과 책임감을 통해 상호보완적으로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청양군민체육관에서는 내달 7일부터 12일까지 복싱경기가 치러질 예정으로 체전 기간 중 연인원 118명의 봉사자들이 선수 및 관중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주요 활동분야는 자원봉사코디네이터, 홍보기자, 샤프롱(도핑검사)지원, 노약자 장애인지원, 질서요원, 미아보호 안내소, 경기장 안내소 지원 등 선수단과 관람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이번 교육을 담당한 김현락 청양군자원봉사원 사무국장은 “성공적인 전국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였으니, 열정과 친절한 자세로 청양을 찾는 선수와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청양군홍보대사로서의 역할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