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21일 청양군체육회 회의실에서 제55회 군민의 날 체육대회 대진추첨을 가졌다.오는 10월 1일 청양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체육대회는 취타대를 선두로 읍·면별 특색 있는 입장식과 유명 가수 축하공연에 이어 공식종목 9종목(육상, 축구, 배구, 씨름, 게이트볼, 줄다리기, 족구, 여자승부차기, 종합릴레이)과 특별경기 2종목(골프, 복거북 3종경기)으로 진행된다.지난 21일 실시한 추첨에서는 읍·면의 체육회 간사인 부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다 더 유리한 팀과 대결을 희망하면서 긴장감을 높이는 한편, 입장식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또한, 읍면별 음식을 담당하는 단체에 대한 의무적인 보건증 발급과 만일에 대비한 소화기 비치 등 안전에 대한 협의와 불편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광열 문화체육관광과장(사진)은 “격년으로 개최되는 체육대회는 승부욕보다 서로 즐기면서 화합의 잔치로 승화시켜 줄 것을 희망 한다”며 “종목별로 부서의 역할분담을 통해 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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