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면장 황희선)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범)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오우식(미래농업연구소장) 박사를 초청해 ‘미래농업 발전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청남면은 전형적인 농촌으로 시설원예 토마토, 메론, 수박, 표고버섯 등 전국적 인지도를 갖춘 특산물이 많으나 농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로 인한 시장 경쟁심화로 새로운 판로 확보가 시급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이번 교육은 환경변화에 따른 미래농업 발전방향과 경영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지역특성에 부합되고 청양농정을 둘러싼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농업인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창범 위원장은 “이번 미래농업 발전방향 교육이 청남면 농가의 미래설계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추진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청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4년 12월 출범해 반기마다 주민에게 꼭 필요한 영농교육을 실시할 뿐 아니라 난타, 라인댄스 등 5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