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전용화.사진)은 내달 5일부터 만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23일 청양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백신 소진 시까지 월, 수, 금요일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2시까지 무료, 유료 접종을 동시에 실시하고 읍면 보건지소·진료소에서도 내달부터 자체 일정에 따라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무료 접종 대상자는 ▲만60세 이상 청양군 거주자(주민등록증 지참)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료급여카드 지참) ▲국가유공자(국가유공자수첩 지참) ▲장애인(1·2·3급, 장애인 수첩 지참)이다.유료접종 대상자는 만성질환자를 우선으로 36개월 이상 만59세까지로 청양군민 중 접종 희망자이다.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만65세 이상(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은 내달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관내 12곳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전용화 원장은 “본격적으로 독감이 유행하는 12월 전에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단골 의료기관 또는 보건기관을 방문해 꼭 접종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청 및 청양군보건의료원 홈페이지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940-4586/45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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