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충청남도연합회(회장 신안철) 주관 충남 실버예술대회가 21일 청양군 문예회관 및 문화체육센터에서 도내 노인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이 행사는 매년 도내 15개 시·군 노인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고있다.이날 행사에서는노래자랑, 한궁, 바둑·장기 등의 종목으로 시·군 대표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신안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쟁 보다는 화합하는 대회가 되기를 주문하며 지역의 어른으로서 모범과 자긍심을 갖자”고 말했다.또한 이석화 청양군수는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이 무료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 우의를 다지고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뽐내며 활기찬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청양군 선수단은 지난 8일 개최된 예선전에서 입상한 선수로 구성된 노래자랑 2팀, 한궁 16명, 임원한궁대회 1팀, 장기·바둑에 4명이 대표선수로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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