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산림조합(조합장 명노영)은 임업인 지위향상과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 다각화로 소득향상을 이끌어오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특히 조합은 지난 9월5일부터 10월5일까지 인근 지역의 밤 생산농가 및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밤 공판장을 열어 29일 현재 312.777kg의 밤 수매를 통해 산주 약2,000여 명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더욱이 임산물 유통을 통한 조합경영 활성화와 임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어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명노영 조합장은 "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및 수확기술 지도를 통해 물질향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최신 시스템도입으로 신속한 선별 및 엄선된 밤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