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초등학교(교장 이찬원)는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목면초 강당에서 `신나는 예술 여행` 광개토 사물놀이 공연을 관람했다.‘신나는 예술 여행’은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누리고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 위원회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추진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지 못한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에 진행한 광개토 사물놀이 공연은 지난 9.30일에 있었던 충남 사물놀이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사물놀이 동아리부원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그동안 보지 못했던 비보이 공연 및 비트 박스 그리고 판소리와 비트박스의 퍼포먼스, 비트박스와 사자탈놀이, 모둠북 난타 퍼포먼스 등 융/복합 퓨전 콘서트로 이루어 졌다. 또한 학생들이 참여하는 “ 나도 B-boy다”와 “ 이리오셔요~ 몽룡 도련님!” 판소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전통 악기와 서양 음악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서로 어우러지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공연에서 사물놀이 공연의 주인공으로 상쇠 역할을 맡았던 목면초 63회 졸업생을 직접 만나게 되어 학생들의 진로와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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