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사진)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의 증가와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요인이 증가됨에 따라 11월 1일~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이 기간 동안 본청과 각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 17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산불방지를 위한 예방과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입산통제를 강화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부여의 입산통제구역은 외산면 만수산 외 14개의 산으로 총면적 10,602ha이며 입산통제구역 내 전체 산림과 산림에 포함된 숲길까지 통제구역에 포함된다.또, 부여군은 통합지휘 및 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 선발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