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초등학교(교장 김종석)는 지난11일부터 19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모듬내관에서 `2학기 한자 골든벨 대회` 를 개최한다. `한자 골든벨 대회`는 다소 지루하고 딱딱한 한자 학습을 골든벨 대회를 통해 흥미와 관심을 높여 학습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본교는 담임교사의 지도아래 매주 1회 이상 아침활동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한자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방학 중에도 교장, 교감선생님의 지도아래 한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자교육은 한자의 3요소인 모양(形)과 소리(音), 뜻(義)을 익히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된다. 이는 학습자로 하여금 한자에 대한 거부감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한자 학습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한자와 관련된 다양한 실생활 문제를 제공하여 한자에 대한 친근함을 느끼게 할 수 있다.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금상 3명, 은상 3명, 동상 3명을 시상할 계획이다.교장 김종석은 “학생들이 어렵고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한자를 실생활에 융화시켜 한자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합천초등학교는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한자 골든벨 대회’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한자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