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청양문예회관에서 관내 영유아 및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 성폭력 예방교육’ 인형극을 공연했다.인형극은 영유아들에게 친숙한 만화캐릭터가 등장하고 노래와 율동도 같이 하면서 위험한 상황에 대한 이해와 대처법에 재미까지 느낄 수 있게 해 줌으로써 영유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안전의식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사회적으로 어린이 성폭력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진 인형극의 교육으로 어린이 스스로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내용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모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흥미 있는 인형극으로 교육효과도 놓았고 아이들의 호응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