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양군자원봉사원에서 운영 중인 ‘1+3사랑나눔봉사단’ 30여 명이 10월 25일 운곡면 광암리에 소재한 청양군노인요양원(원장 김주완)에서 재능나눔 공연봉사활동을 펼쳤다. 1+3사랑나눔봉사단은 (사)청양군자원봉사원를 주축으로 충남도와 청양군 및 기업체, 사회(봉사)단체의 활동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이웃사랑·문화예술·환경정화 분야로 나누어 지역사회에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날 공연봉사는 ‘1+3사랑나눔봉사단’ 문화예술분야의 청양문화원소속 문화가족 동아리 중 ‘소리사랑예술단’과 ‘청양챔버오카리나앙상블’·‘금빛무용단’ 회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구성진 민요와 색소폰 공연을 들려주었다. 특히 ‘2016 실버문화페스티벌’의 본선에 오른 ‘금빛무용단’의 ‘7080 써니’ 댄스공연은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에 앞서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구본충)의 헤어뷰티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발 마사지를 해드리는 등 보다 의미 있고 감동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요양원 어르신과 관계자들은 “봉사단이 청양군노인요양원을 찾아 흥겨운 춤과 노래, 여러 가지 공연을 펼쳐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또 손주 같은 학생들의 마사지를 받아 공연을 보는 내내 시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봉사단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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