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비봉면(면장 김순복)이 지난달 3일부터 운영해 온 비봉면 작은 도서관 독서활동 프로그램이 지난 22일 종강을 맞았다.그동안 총 6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아침이면 면내 아이들 30여명이 작은 도서관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책을 읽고 자원봉사 선생님과 독서활동을 한 후 헝겊필통과 시계휴지걸이, 머그컵과 거울꾸미기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왔다.특히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자격증을 가진 지역의 학부모 선생님들과 중·고생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들기 활동을 지원해 지역학생들의 참여도와 흥미를 더욱 높여 왔다.김순복 면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스스로 책을 찾아 읽으며,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하고 실용적인 도서관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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