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류석윤.사진)는 소방관서 원거리 지역 소방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31일 운곡면과 장평면 119지역대에 인력과 장비 보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이는 원거리 지역에 대한 소방수요 파악 및 진단 후 소방인력을 재배치하여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사회적 관심사인 소방사각 지대를 해소함으로써 군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소방서는 그 간 현실에 맞는 소방조직으로의 개편을 위해 △면적별 인구분포도 △화재·구조·구급 출동 건수 △소방대상물 수 △관할 안전센터와의 거리 △골든타임 미확보 현황 등을 면밀히 분석해 왔으며, 운곡면과 장평면이 늘어나는 소방수요에 비해 열악한 소방서비스 공급으로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나타났다.운곡과 장평119지역대에는 각각 소방차·구급차 1대, 소방공무원 4명이 배치됐으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출동공백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석윤 소방서장은“이번 소방력 배치를 통해 청양군 원거리 지역의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으로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청양소방서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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