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청양군 농업인의 날 행사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광장에서 농업인, 군민, 도시소비자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청양군 품목농업인 연구협의회(회장 명영석)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양 농업의 대도약, 희망찬 미래 창조’를 비전을 걸고 우수농업인 표창과 화합한마당으로 농업인 사진진작을 도모하는 기회를 가졌다.또 상호간 기술정보 교환으로 미래농업 발전방향 모색과 함께 품목연구회별 우수 농상품 전시 및 판매, 국화 및 야생화 작품 전시, 소형 농기계 전시, 창조농업 신기술보급 성과 전시, 농촌진흥사업 사진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됐다.또한, 품목별연구회 우수농특산물 및 미래농업신품종, 명품농산물과 영농자재를 전시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정보도 제공하는 등 볼거리, 즐길 거리, 배울 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이 밖에도 특별행사로 부자농촌 만들기 가속화를 위한 귀농·귀촌인과의 교류의 장, 우리 쌀 및 축산물(한우, 돼지)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 등도 함께 마련됐다.행사를 주관한 품목농업인 연구협의회 명영석회장은 “청양의 새로운 미래농업 창조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의 장으로 청양농업 대도약을 위한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