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평면(면장 송석구.사진)은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는 물론 재산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면은 제설 및 교통, 화재, 한파 등 4개 분야를 집중 관리하고 기상 특보 시에는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또 각 분야별 주민 대처요령을 이달 중 집중 홍보해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는 한편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서비스도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제설 및 교통대책으로 군도 및 농어촌도로, 마을안길 등 20km를 제설구역으로 정하고, 이장 및 제설기 운영자 20명과 제설기를 투입해 강설량에 따른 단계별 근무요령에 의거 제설작업을 완벽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또한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요인 사전 차단과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화재예방 대책 마련, 한파의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한파 상황관리팀을 운영하기로 했다.송석구 면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기록적인 한파가 잦고 올 겨울은 눈이 많이 내린다는 기상청 발표로 어느 때보다도 안전에 대한 대비에 집중할 때”라며 “사전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 예방요령 안내,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