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연말연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많은 후원물품이 답지하고 있다고 밝혔다.대한한돈협회 청양군지부(지부장 복흥찬)는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최근 2차례에 걸쳐 저소득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돼지고기 1400kg을 기증했다.또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여성회(회장 윤순자)와 손잡고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1년 동안 만든 털목도리 345개를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증했다.매년 저소득가정을 위해 쌀을 기증해 온 NH농협 청양군지부(지부장 이진항)는 올해도 백미(10kg) 130포를 기증했으며, 6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청양군지부(지부장 이충희)도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10kg) 100포를 기증했다.이외에도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온정이 끝없이 밀려들고 있다.전병태 주민복지실장은 “아무리 세상이 각박하다해도 이웃을 사랑하는 온기가 꺼지지 않고 오히려 더욱 따뜻해지고 있는 것 같다”며 “후원물품은 읍면을 통해 추천한 저소득가정에 정성껏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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