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필 대표이사, 농민들 어려움 해소 . 도움 주는 농식품 산업 성장에 앞장 설 것
청양구기자농협(조합장 복영수)은 지난 13일 청양구기자 재배 농민들과 함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공영홈쇼핑 사옥을 방문, 이영필 대표이사에게 구기자수요 확대를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공영홈쇼핑은 올해 청양산 구기자로 발효한 고지베리 구기자 상품을 발굴해 80억원 가까운 판매를 올렸다.고지베리 구기자는 바이오믹스가 10년 넘는 연구개발로 우수 성분이 파괴되지 않는 발효 추출기술을 적용한 가공식품이다.특히 공영홈쇼핑은 바이오믹스.로제트 등과 협의해 `환`형태였던 상품을 먹기 편한 분말형태로 개발했으며 구기자가 해외에서 고지베리로 불리는 데 착안해 상품명을 고지베리 구기자로 명명해 인기몰이에 기여했다.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외국산 농산물이 급증하면서 자칫 우리의 우수 농산물들이 설 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해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우리 공영홈쇼핑은 이러한 농민들이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농식품 산업 성장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밝혔다.복영수 청양구기자농협 조합장은 "청양 구기자가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자리잡는데 공영홈쇼핑이 크게 기여했고 이를 통해 구기자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100여 명 청양구기자 재배동민들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청양산 구기자로 만든 고지베리 구기자분말 상품을 TV홈쇼핑 최초로 지난 1월27일 판매를 시작해 80억원을 판매실적으로 대박을 터트린, 공영홈쇼핑(대표이사 이영필)을 지난 13일 청양군 구기자 재배 농민들과 함께 찾았다.이영필 대표이사는 "우수 중소벤처 상품과 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어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영필 대표이사는 "생산자에게 희망을, 소비자에게 행복을 이라는 캐치프라이즈로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품만을 100%방송하고 있다"며 "이는 중소기업과 농어민들을 위한 판로이자 우리의 것을 지켜내는 농어민과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TV홈쇼핑이 되겠다"고 말했다.이날 본지 기자는 중소기업과 농어촌에 힘이 되고 소비자에게 이익이 되는 공영홈쇼핑 이영필 대표이사와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이사와 일문 일답공영홈쇼핑은 어떤 곳인가.- 공영홈쇼핑은 우리 중소기업과 신토불이 농축수산물의 판매와 홍보를 확대하고자 중소기업유통센터, 농협, 수협이 주주사로 참여해 설립된 TV홈쇼핑이다. 국내에서 활동중인 홈쇼핑 가운데 유일하게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만을 100% 취급한다는 점에서 기존 홈쇼핑과는 다르다.협력사뿐 아니라 소비자와의 상생을 위해 판매수수료율이 크게 낮은 것도 차이점이다. 기존 홈쇼핑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34%인데 반해, 공영홈쇼핑은 평균 23%의 수수료율을 적용해 중소기업과 농·어민의 입점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예컨대 협력사가 1억원을 판매한다면 타 홈쇼핑은 평균 3,400만원을 받는 반면 공영홈쇼핑은 평균 2,300만원을 받는 셈이다. 이는 협력사 및 소비자 부담 완화로 이어지고 있다. 협력사는 공영홈쇼핑에서 판매수수료율이 낮아져 상대적으로 마진에 여유가 생기고 이는 판매단가 인하로 나타나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이같은 노력으로 중소기업과 농·어업인을 위한 창조적 판로 개척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상생협력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영홈쇼핑에서 구기자 선택 배경은.- 공영홈쇼핑은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농어민을 위해 탄생했다. 청양산 구기자로 만든 ‘고지베리 구기자 분말’은 이같은 저희 회사 설립 취지와 잘 맞는 상품이다.고지베리 구기자는 제조사인 바이오믹스가 10년 넘게 개발한 발효 추출 기술을 적용한 상품이다. 100% 청양산 우리 작물을 이용한 첨단 기술 접목 상품인 만큼 공영홈쇼핑 입장에서는 홍보 및 판매 필요성을 인식했다.고지베리 구기자 판매에 대한 평가는.- 고지베리 구기자는 우리 작물인 구기자 성분의 우수성을 잘 살렸다는 측면에서 내부적으로 긍정적 평가가 많았다. 이를 반영 상품개발자 등은 협력사와 협의를 통해 당초 환 형태였던 상품을 먹기 편한 가루 형태로 바꿀 것을 제안하는 등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올 초 첫 방송에서 1억원 이상 판매되는 등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이후 입소문과 함께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고지베리 구기자는 올 들어서 공영홈쇼핑에서 80억원 가까운 판매실적을 기록중이다. 향후 계획은?- ‘고지베리 구기자’의 사례처럼 우리 중소기업과 농어업기업이 땀 흘려 개발한 결과물이 결실로 나타날 수 있도록 공영홈쇼핑이 중요한 판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행복을’ 주는 홈쇼핑이 될 것이다.아울러 우리 중소기업 상품 그리고 신토불이 농축수산물이 해외로 뻗어나가는데 기여하려 한다. 사업 1년만에 인도네시아에 상품을 수출했다. 조만간 중국 등 다른 아시아 지역에서도 좋은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청양 구기자 재배 농민에게 한 말씀.- 공영홈쇼핑은 올 초에 협력사 만족도를 조사했다. 전체 협력사의 95%가 지속적인 거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력사와 언제나 함께한다는 상생의 마인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공영홈쇼핑의 설립 취지를 잊지 않고 제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공영홈쇼핑은 농어민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준비가 항상 돼 있다. 저희 임직원들은 정성을 다해 협력사의 말에 경청하고 귀 기울여 농민들에게 힘이 되는 홈쇼핑이 되겠다.글 . 사진 / 이인식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