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교실(회장 한상순) 회원들이 지난 16일 대전에서 개최된 ‘2016년 어르신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체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2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이번 대회에서 청양읍주민자치센터팀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 회원 28명이 혼연일체가 된 경연을 선보인 끝에 금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이번 수상은 지난 7월에 열린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 2위 입상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전국대회 입상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김종섭 청양읍장은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한편 청양읍은 에어로빅과 댄스스포츠, 한국화, 서예반 등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