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 읍면 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유년 첫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제12대 강영남 회장을 비롯해 새롭게 임원진이 꾸려졌다.강영남 회장은 “500여 회원들의 힘을 얻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리더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강영남 회장은 제10∼11대 수석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생활개선회농산물가공사업단(비봉 용천) 대표로 쌀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우리 쌀의 부가가치 증대에 노력해 왔다.이어진 과제교육에서는 마케팅연구소 윤선 대표를 초빙해 ‘농산업 경영마케팅의 길을 찾다’의 주제 강의가 있었다.윤선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각오로 45가지 실천 아이템을 제시해 이날 참석한 회원들의 새해 첫 마음가짐을 다잡았다.한편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는 농촌여성의 역량 개발과 농촌생활 활력화를 위해 활동하는 농촌여성 학습단체로 올해 생활기술교육, 농촌여성학습 동아리, 우리 쌀 소비 촉진 운동, 생활기술과제보급 실천행사, 사랑의 전통장 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