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운곡면(면장 윤주원.사진)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창영)가 지난 13일 운곡면 다목적회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 결산 및 2017년 계획을 회원들에게 설명하고 자체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AI, 구제역 같은 가축 전염병이 유행함에 따라 청양군 유입 방지를 위해 예방백신 적기 접종, 철저한 축사 내.외부 소독 실시, 축산 농가 방문 및 출입 자제 등 수칙을 지켜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이창영 회장은 “올 한해 회원 모두가 화합하고 풍년농사를 이뤄 부자 되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귀농.귀촌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에게 작물별 재배법을 비롯한 각종 영농기술을 전수해 후배 영농세대를 육성하는데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