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평면(면장 송석구.사진)이 장평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동일)와의 협업을 통해 오는 3월 31일까지 영농폐비닐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 농한기를 이용해 폐비닐 집중수거에 나선다.장평면은 농경지 오염방지와 농촌 환경을 개선코자 연중 폐비닐 수거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영농폐비닐이 가장 많이 발생되는 2월과 3월 농한기를 이용 전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 수거활동을 벌이고 있다.이에 각 마을에서는 기간 중에 일정을 정해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전 주민이 참여해 밭작물 폐비닐을 일제 수거, 매각하고 대금은 마을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송석구 면장은 “영농활동으로 논밭에서 발생되는 영농폐비닐을 기간 내 집중 수거하고 태우지 않도록 하여 깨끗한 농촌 환경개선과 자원 재활용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평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지난 14일 35명 전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면내 농경지를 순회하며 폐비닐 수거작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