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목면(면장 황우원.사진)은 최근 충북 보은 및 전북 정읍에서의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50두 미만 사육농가의 소에 대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에 걸쳐 구제역 백신 긴급일제접종을 실시했다.이번 긴급 일제접종은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되지 않은 소, 출하예정 2주 이내인 소를 제외하고 소 50두 미만 사육농가 65호 636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목면은 이번 긴급 일제접종이 차질이 없도록 각 마을 이장에게 공문 발송, 마을방송 등을 통하여 홍보하고 접종지원반을 중심으로 접종대상 농가를 방문하여 접종을 실시하고 구제역 예방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황우원 면장은 “구제역이 사전 예방될 수 있도록 이번 긴급예방접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며 “겨울철 축사 주변 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깨끗한 축산 환경 조성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