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사진)가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2030년 공주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16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는 한밭대학교 박천보 교수를 좌장으로 도시정책, 도시계획, 교통분야의 전문가와 시의원, 시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과 함께 다양한 의견과 질문이 이어졌다.2030년 공주도시기본계획(안)은 저출산·고령화 현상, 기후변화 등에 따른 국토공간 정책기조 변화와 저탄소 녹색성장 및 도시성장관리 등 도시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대외적 여건변화를 검토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및 호남고속철도 개통 등 지역여건의 변화와 상위계획의 정책방향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공주시의 미래상 및 장기적 발전방향을 재정립하고자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