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국내외 경기침체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의 영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는데 발 벗고 나섰다.현재 화훼류의 거래금액은 청탁금지법의 시행 이후 27.1%(꽃다발 8.9%, 화환 14.7%, 관엽 35.2%) 감소했다. 이에 군은 ‘꽃 생활화 운동 1 Table 1 Flower’ 및 ‘기념일 꽃 선물 주고받기’ 운동을 전개해 꽃 소비문화 조성 및 촉진으로 국내 화훼 산업의 재건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정선찬 농업지원과장(사진)은 “테이블에 주 1회 꽃을 놓거나, 승진 및 전보 등 기념일에 꽃 전달이 가능하다는 국민권익위 유권해석을 안내해 꽃 소비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