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건강·문화·복지서비스 ‘확대’

청양읍(읍장 이영훈·사진)은 농어촌지역 거주 여성의 건강·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충청남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대상자를 내달 4월 30일까지 읍사무소 산업팀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실제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어업인의 건강증진, 물리치료, 영화관람, 미용원, 안경점, 도서구입 등에 필요한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20세 이상부터 만65세 미만인 자로서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2ha미만인 농가가 해당되며 다른 유사한 복지서비스 수혜자는 제외된다.대상자에 선정이 되면 농협군지부에서 자부담 3만원 수납 후 15만원이 충전된 ‘충남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게 되는데 영화관, 공연장, 미용원, 전통시장 등 19개업종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내 미사용시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이영훈 청양읍장은 “기간내에 해당되는 여성농업인들이 모두 신청하여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을 서둘러 달라”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