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전용화·사진)은 지난 22일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와 함께 생명지킴이 160명을 위촉하고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생명지킴이 위촉 및 자살예방교육은 노인 자살율 낮추기의 일환으로 우울증 관리를 토대로 정신건강을 도모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군 보건의료원은 이날 홍성의료원 임춘옥 정신전문간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생명지킴이를 대상으로 자살현황과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죽고 싶다는 직접적인 표현과 죄책감, 우울증 등 자살위험을 예고하는 신호를 감지토록 함으로써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역량을 제고했다.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이번 생명지킴이 위촉 및 교육을 통해 노인생명지킴이의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주변인의 스트레스와 우울, 자살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전용화 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민홍보와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건강한 정신, 행복한 마음 청양군 만들기에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