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남면 농가주부모임(대표 안분순) 회원 20여명은 미당4거리부터 중동교 4거리(군도 2·20호선) 3.5km 구간에 대해 클린청남 만들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청남면 농가주부모임은 매주 2회 관내 경로당 청소와 환경정화활동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단체로 이날 농약병 등 농업폐기물과, 생활쓰레기 등을 일제히 수거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안분순 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여성농업인들의 협력으로 청남면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진영농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최율락 면장(사진)은 “이번 대상 구간은 군계지역으로 우리지역의 얼굴과도 같은 존재로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고장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라며, 도로변이기 때문에 안전에도 유의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