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이 특수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심 숲 가꾸기 사업이 각급 사회단체들의 재능기부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백제신문사 독자위원회(위원장 한선희)와 사)대한어머니회 청양군지회(회장 김병순), 청양읍사무소(읍장 이영훈), 청양군산림조합 김양배 과장의 재능기부로 도심 짜투리공간이 꽃동산으로 변모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이들 단체들은 지난 2016년 불법 투기된 쓰레기 등으로 악취발생은 물론 모기 서식지로 흉물스럽게 변해가던 시내 중심지 짜투리 공간을 청양군산림축산과 김시진 팀장과 임혜진 주무관의 `도심 숲 가꾸기` 사업에 대한 설명과 요청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특히, 재능기부자들은 이른 새벽에 나와 꽃밭 관리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도시미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병순 대한어머니회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있어 무엇보다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주민 박 모씨(58)는 "꽃 동산이 조성돼 이곳을 지날때마다 마음이 행복해진다"며 재능기부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김시진 팀장은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도심 숲 가꾸기 사업이 다른 단체에서도 참여하고 있어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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