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내 아이를 위해 태교하세요`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전용화.사진)은 건강한 출산 및 양육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출산친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29일 ‘행복한 산모교실’을 개강했다.행복한 산모교실은 임신부 및 출산부(분만일로부터 만12개월 까지)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4시에 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주요 프로그램으로 태아 두뇌발달과 태교에 좋은 신생아용품 만들기를 운영하며, 매월 다양한 내용의 이유식 및 임산부 영양교육, 임산부 구강관리, 산전·산후관리, 모유수유클리닉 및 산후우울증 예방 등의 교육도 함께 실시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전용화 보건의료원장은 “임신,출산,육아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임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 안전한 출산을 도모하고자 행복한 산모교실을 운영한다”며 “보다 많은 임산부가 참여해 함께 태교하며 정보와 공감을 나누고 건강하게 아이와의 만남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임산부는 보건의료원에 임부 등록을 하거나 프로그램 당일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