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구원)는 지난 3월부터 5월 관내 10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 청소년 자살 실태, 청소년기 특성, 청소년자살의 위험요인 및 보호요인, 자살징후, 위기대처방법, 교육소감문 작성 순서로 진행되고 있다.특히 교육만족도 조사결과 청소년 98%가 자살예방교육이 자살에 대한 이해 및 자살예방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말 한마디가 생명을 살릴수도 죽일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자살예방교육을 통해 가끔씩 친구에게 함부로 대한 내가 부끄러웠다. 앞으로는 친구에게 좋은 말, 칭찬의 말을 많이 해 주어야겠다 ”, “나의 관심과 사랑으로 학교폭력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평소와 다른 말이나 행동을 보이는 친구가 있으면 찬구에게 먼저 다가가 위로해주고 도움을 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다양한 교육소감을 발표하였다.김구원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청소년기 특성 및 청소년 자살에 대해 잘 이해함으로써 스스로 예방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또래들 간에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손을 내밀어 주고 힘이 되어주는 생명사랑, 자살예방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자살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통하여 지역 내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교육에 참여한 이민지학생(청신여중, 2학년)은 “나의 관심과 사랑으로 학교폭력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평소와 다른 말이나 행동을 보이는 친구가 있으면 찬구에게 먼저 다가가 위로해주고 도움을 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3월 27일 청신여자중학교 전교생 47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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