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등학교(교장 류동훈) 다문화 학생 동아리 학생들은 4월 6일(목) 서울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고 고궁을 탐방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렸다.다문화고궁 탐방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한복을 차려입은 학생들에게 쉼없이 사진 요청이 쏟아졌고,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영어를 활용해 외국인들과 짧은 대화를 나누고 우리 문화를 알렸다.5학년 전민주 학생은 “외국인들이 같이 사진 찍자고 하니까 연예인이 된 느낌이었어요. 영어로 말할 수 있다는 게 떨렸지만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고궁 탐방 후 수정초 학생들은 종로, 청계천, 보신각 등을 누비며 전통 문화를 체험하였으며 이화동 벽화마을을 방문, 건축과 예술의 어울림을 느꼈다.금번 체험학습은 국토 탐방의 일환으로 버스, 기차,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실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