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중철.사진) Wee센터는 20일 청양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학생자살예방 담당교사와 Wee센터 전문인력 26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임명호(단국대 심리학과 교수) 강사를 초빙하여 ‘학생자살예방을 위한 청소년 정신건강의 이해’란 주제로 청소년 자살이 성인과 다르게 자살충동을 자주 느끼며,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은 우울과 불안감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 예방을 위한 스트레스 대처방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에 청양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사랑, 행복한 아침 맞이』 캠페인, 『내마음 토닥토닥』 자살예방 교육, 부모자녀 소통을 위한 교육과 체험 행사를 운영하며 개인상담 및 병원비 지원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학생정신건강에 힘쓰고 있다.조중철 교육장은 “학생들의 자살예방을 막기 위해 정부차원에서의 제도적인 예방은 물론 학생들 스스로 위기대처능력을 키우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