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초등학교(교장 이덕범)는 20일 5교시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휠체어 강사와 함께하는 장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휠체어를 탄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 예방만이 최선이다.”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장애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 형성, 생활주변 사고발생예방법, 장애의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 인식하기를 동영상과 사례 중심으로 학생들과 알아가는 시간으로 이뤄졌다.초청된 강사는 건강하게 회사를 다니시다가 한순간의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자신의 이야기를 풀었다. 강사의 경험담을 학생들은 주의 깊게 경청했으며, 장애를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불편한가를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번 교육을 통해 운곡초 학생들이 장애인을 더욱 잘 이해하고,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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