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5.16~19)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5.27~30)가 지난달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청양군자원봉사자들이 대회 성공개최의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아산시를 주 개최지로 충남도내 15개 시·군 47개 경기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청양군민체육관에서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역도경기와 전국소년체육대회 검도경기가 치러졌다.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경기장 곳곳에서 청양군을 찾은 선수 및 임원·학부모의 안전과 필요에 따른 보조역할로 지난해 전국체전에 이어 또 한 번 청양군의 자긍심을 높였다.특히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태선)에서는 대회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12일 소양교육을 실시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종합안내소와 자원봉사부스를 운영하며, 경기보조, 경기장 안내와 식·음료봉사, 경기장 내외의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여성회(회장 윤순자)·한국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강영남)·청양경찰서의경어머니회(회장 이수연)·청양읍의용소방대119시민수상구조대(회장 김창환)의 회원들이 양대 대회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