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면(면장 김성근·사진)은 지난달 30일 음식물쓰레기 수거방식 전환에 따른 해당 마을 대표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서정1·2리 이장, 반장, 시장 상인회 회장·사무국장, 아파트 부녀회, 해당 학교 및 어린이 집 등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 수거체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이번에 실시되는 전용용기 배출제는 각 가정에 5ℓ 용기를, 아파트나 식당, 집단 급식소 등에는 120ℓ 용기를 최초 1회에 한하여 무상공급 기존 종량제 봉투 판매업소에서 스티커를 구매해 부착한 후 배출해야 한다.앞으로 배출되는 가정용 5ℓ 용기는 월·수·금 오전에 수거하고, 음식점 및 공동 사용하는 120ℓ용기는 화·금 오전에 수거 할 계획으로 배출장소에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스티커를 용기 손잡이에 붙여 배출해야한다.김성근 정산면장은 “음식물 쓰레기 전용용기 수거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