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사진)는 2018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8일 문화재청을 방문하여 홍주읍성 유적 정비 및 문화재 구역 토지 매입, 홍주읍성 역사문화환경 관리계획 등에 대한 건의서를 전달하고 국비를 지원 요청했다.주요 건의내용은 홍주읍성 문화재구역 토지 매입비 42억원(총사업비 60억원) 및 홍주읍성 유적정비 6.3억원(총사업비 9억원) 등 국비 총48.3억원(지방비 포함 총사업비 69억원)이다또한 홍주읍성 내 시설물의 역사성 강화 및 활용을 위한 문화체험 확대를 위한 역사문화환경 조성사업 추진 시 문화재청의 관심과 협조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이 자리에서 김석환 군수는 “역사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문화재와 군민이 함께 공존하고 활용하는 새로운 문화기반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했다.이에 대하여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홍성군은 유구한 홍주천년 역사속에서 많은 문화재를 휼륭히 간직하고 홍주읍성 보수사업에 군수님께서 관심이 많으신만큼 적극 지원해 주실 것”을 답변하였다.군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사업비 214억을 투자해 홍주읍성 토지와 지장물을 매입하였으며, 의병공원조성, 홍화문 복원 등 역사문화 자원의 원형보존에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북문복원, 수구 정비 등 홍주읍성 및 주변 문화재에 대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문화재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여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