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중철)은 6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강화도 일원에서 관내 각급학교 교(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교육 현장체감형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사회적 분위기 및 통일 준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이는 북한의 핵실험, 북한 정세 북확실성 및 무력 도발 시위 등 안보환경 악화로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교원의 통일안보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1일차는 강화전쟁박물관, 고려궁지, 강화역사박물관, 강화평화전망대 등을 관람하고 2일차는 전등사, 초지진, 덕진진, 광성보 등 방문을 통해 외침의 현장을 체험하고 분단조국의 현실을 깨달음으로써 통일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연수에 함께 참여한 박종덕 교육과장은 “평화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하여 현장방문, 토론, 전문가 강의 등 다양한 방법을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청양교육지원청은 화해와 상생의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평화통일교육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학교교육 지원 능력을 제고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