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은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충남도립대 작업치료과 학생들과 연계하여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학생 자원봉사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은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맞아 젊은 세대에 비해 활용도가 떨어지는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이해도를 높이고, 스마트폰 학습 욕구 충족과 경로효친을 도모하고 있다. 스마트폰 1기 교육은 지난 3월 20일의 시작으로 6월 5일자로 종료하여 총 21명의 복지관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 스마트폰 2기 교육을 예정하고 있다.교육지도는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다루는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학생들은 복지관 회원과 1대2로 짝을 맺어, 개별학습을 받으며 집중도를 높이고, 스마트폰 활용법에 대한 이해도를 도왔다.참여자 김모씨는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어 손자,손주를 보는것같아 행복하였으며, 스마트폰교육 기간이 짧게 느껴져 2기때도 또 수강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강미희 관장은 "스마트폰 교육을 활성화하여 회원들의 욕구 총족뿐 아니라, 복지관 SNS활용을 높여 복지관회원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를 활성화하여 자원봉사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