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류석윤.사진)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노래연습장, 단란·유흥주점 14개소에 대한 비상구점검을 실시한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월 강원도 춘천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50대 남성이 비상구를 화장실로 착각해 건물 2층의 바닥으로 추락해 사망했으며, 지난 2015년 6월에도 안산시 소재 노래연습장에서 20대 남성 2명이 비상구 아래로 추락해 인명피해(사망1명, 부상1명)가 발생하는 등 비상구 추락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실시한다.이에 소방서는 Δ비상구·부속실 안전로프 설치 Δ부속실내 비상조명등 설치 및 추락위험 표지 등 부착 Δ부식 등 위험성이 내재된 철재발코니를 대체할 부속실 설치 권고 Δ관계인에 대한 비상구 추락 위험성 등을 점검한다.김창현 현장대응단장은 “화재 등 비상 시에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비상구가 인명피해 발생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이 영업소를 이용하는 손님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안전시설 관리에 더욱 신경써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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