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남경순)는 지난 14일 청양군 대치면에 살고계시는 주민으로부터 칠갑지구대 대치치안센터장의 선행에 감사하다는 한 통의 감사편지를 받았다.대치면을 사랑하는 주민이라고 만 밝힌 글쓴이는 최근 극심한 가뭄 에 인심까지 타들어 가고 있는데 한 경찰관의 멋진 활동이 살맛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감사 편지의 주인공은 대치치안센터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의영 경위였다. 지난해 7월 대치치안센터장으로 부임한 박의영 경위는 농촌지역의 특성에 맞는 경찰활동을 하고자 마을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면민 체육대회 등 마을 행사 시 앞장서 무거운 텐트, 탁자 등을 나르고 다과를 차리며 행사 내내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또한 어르신들이 도로를 걷고 계신 모습을 보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집에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는‘노인 안전귀가 서비스’와 혼자살고 계신 노인분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사회적 약자 돌봄서비스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박의영 치안센터장은 칭찬 편지에 대하여 멋쩍은 웃음과 함께 경찰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하여 언제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