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김동일.사진)가 정부 3.0에 부응해 공공기관 간의 협력을 통한 현장행정 강화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보령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에서 ‘현장민원 사랑방’을 운영한다. 시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민생현장을 찾아가 민원의 직접 해결로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부담 최소화는 물론, 적극적인 고객감동 서비스를 펼쳐 나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참여기관은 시 9개 부서와 보령세무서,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법무사협회 등 7개 유관기관으로,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지방세와 국세 ▲지적 측량 ▲사회복지 ▲건축 개발 ▲건강상담 및 관리 ▲연금 및 건강보험 ▲생활법률 ▲전기요금 ▲일자리 ▲귀농 귀촌 ▲수도요금 등 14개 분야이다. 한수택 민원지적과장은 “현장 행정으로 시민의 민원 편의를 제공하고,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궁금해 했던 다양한 분야의 궁금증 해소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많이 참여하셔서 유익하고 알찬 정보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