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농협(조합장 오호근)은 고객이 예·적금에 많이 가입할수록 농업인이 얻는 우대금리가 늘어나는“도농상생형”예·적금인 “행복이음패키지”상품을 출시, 판매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이음패키지”상품은 입출식·거치식예금·목돈플러스적금으로 구성돼 있다. 이 상품의 큰 특징은 도시 고객의 예·적금 가입이 늘어날수록 농업 인이 받는 우대금리 혜택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고객이‘행복이음패키지’ 상품 중 한 가지에 가입할 때마다 고객 부담 없이 농협중앙회와 지역농·축협의 우대금리 재원인‘아름다운동행기금’적립액이 늘어난다. 연평균 잔액의 0.06%를 아름다운동행기금 적립액으로 쌓는 식이다. 이처럼 적립한 재원을 토대로‘행복이음목돈플러스적금’에 가입한 농업인중 농어가목돈마련저축을 보유한 농업인에게 우대금리(최대 3%) 혜택을 제공 하게 된다. 또한 청년창업농지원 등 농업활성화와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오호근 청양농협 조합장은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행복이음패키지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본다. 지속적인 릴레이 가입을 통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