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남경순)는 최근 결혼 이주여성의 권익증진?안정적 조기정착 등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지원 필요성이 증대하고, 언어 소통 및 전문 교육기관 부재로 운전면허 취득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을 매년 상반기, 하반기 2회를 실시하고 있다.청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청양다문화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청양 경찰서장, 다문화지원센터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강을 신청한 결혼이주여성 10명 (베트남 8명, 캄보디아1명, 라오스1명)에게 학과시험교재가 들어있는 학용품 세트를 전달하며 ‘2017년 하반기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을 개강했다.‘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은 매주 수, 목 2시간씩 총 5주 동안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외사경찰관이 학과시험 강의를 진행 후, 11월 15일 학과시험을 실시 할 예정이다.청양경찰서는 지속적으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 더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동차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